경동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고성군 어울림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등 22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안경광학과 재학생 12명이 참여했다.
경동대는 이날 봉사활동은 △예진과 문진을 통한 눈건강 파악 △눈건강 불편 해소와 교육 △굴절검사로 안경 처방 △안경 조제 및 전달로 진행됐다.
안준홍 경동대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회장은 “제때 굴절검사와 안경 처방을 받지 못해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보건의료인으로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대종 경동대 안경광학과장은 “정확한 굴절검사를 통한 안경 착용은 단순한 교정 효과를 넘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며 “이번 지역사회 봉사는 학생들의 자긍심과 전공지식 심화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경동대 안경광학과 봉사단이 지난 19일 고성군 어울림복지관에서 ‘사랑의 안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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