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와 고성군이 지난 16일 델피노 설악 에메랄드룸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전찬환 강원도립대 총장, 방대식 고성교육장, 김덕원 델피노설악 본부장, HIV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성군과 강원도립대는 오는 2025년까지 총 49억5천만원을 투입해 해양레저, 호텔관광 전문가 등의 인재육성 교육과 소상공인 창업(Chang Up) 등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함명준 군수는 “지역 특화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을 찾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IVE 사업은 강원도립대와 고성군, 양양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2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산 기자
강원도립대와 고성군이 지난 16일 델피노 설악 에메랄드 룸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