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 30분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박상진 신임 위원장 취임 후 첫 지역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제1회 지역 대의원대회에는 설악권 4개 시·군 지방의원을 비롯해 112명의 대의원 중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6명의 전국대의원을 선출했다.
또 고문단 10명도 새로 위촉했다.
박상진 위원장은 “지역 대의원님들은 우리 지역위의 현재이며, 미래의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의원이 없다면 우리 민주당 지역위도 없을 정도로 정당 풀뿌리로서 대의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강한 민주당, 이기는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해 △쇄신과 통합 △권리당원 중심 조직 △열린 민주적 조직 △품격있고 신뢰받는 조직 △탕평과 포용 및 상생하는 조직 등 5대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상진 위원장은 “우리 지역위가 설악권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끌고,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질적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각오로 신뢰받고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는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제1회 지역 대의원대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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