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등의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식품 조리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 영업 및 타 업종 영역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식품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적발 업소는 현지 지도하고, 고의·상습적인 위반업체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2,734개소에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문을 발송하고, 식품 안전에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