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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업 / 속초 엑스포장 ‘백정151’
‘한우 짝 갈비’ 전문점…전국 맛집 도전장
등록날짜 [ 2022년08월01일 11시25분 ]

‘한우 짝 갈비’ 전문점 ‘백정151’(임효진 40, 대표) 식당이 지난 18일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장으로 둥지를 옮기며 전국 맛집에 도전장을 냈다. 
2020년 6월 조양동 양우내안애 상가에 문을 연 ‘백정151’은 동네 맛집을 넘어 전국 맛집으로의 승부를 내기 위해 영업장 이전과 시설 확장을 과감히 실행했다. 이곳의 주메뉴는 한우갈빗살이며 한우육사시미, 한우생육회를 추가로 구성했다. 식사는 된장술밥, 된장찌개, 막국수가 있다. 점심특선 메뉴로 한우육회비빔밥정식, 한우육회막국수정식, 한우곰탕정식도 내놓고 있다. 기본상차림으로 한식류인 잡채, 코다리강정, 겉절이, 제철장아찌, 오징어젓갈무생채가 나온다.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과 저녁시간(오후 4시 30분~밤 11시까지)으로 나눠 운영한다.
임효진 대표는 20대에 포장마차 아르바이트부터 호텔주방 ‘요리사’로 일하며 다양한 요리를 섭렵하고 경험을 쌓았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본인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한정식’에 올인하며 한 우물만 팠다. 2017~2018년에는 국제요리 한식파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었고, 2016~2017년에는 셰프를 맡고 있던 식당이 ‘미슐랭 원스타’(프랑스 타이어 회사로 최고의 레스토랑을 찾아 별점을 주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업계에서 소위 잘나가는 요리사가 됐다. 우연한 기회에 ‘한우 짝 갈비’를 먹게 되면서 ‘사업’으로 전환했고, 자연환경이 좋은 속초로 이사했다. 속초는 2013년에 어머니가 양양에서 전원생활을 할 때 잠시 함께 살며 자주 왕래했던 도시라 낯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만든 요리를 손님들이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요리사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음식을 자랑하고 싶어요. 아무리 좋은 요리라 하더라도 가격이 부담돼 누구나 먹지 못한다면 그건 좋은 요리가 아닙니다. 우리 가게는 대중음식점을 지향해요.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 등 누구나 함께 부담 없이 찾아와 식사하고 소주 한잔할 수 있는 식당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손수 정육을 ‘해체’하고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든다. 보통 2~3명의 요리사가 할 일을 혼자서 처리한다. 또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원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기도 한다.   
“고기 전문점이지만 김치를 포함해 찬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요. 고기도 잘 먹고 식사도 맛있으면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상호 ‘백정151’은 ‘고기전문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백정’과 정육 경매인이셨던 아버지의 경매인 번호 151번을 조합해 만들었다. 가끔 프랜차이즈로 오해하는 고객도 있지만 엄연히 속초본점이다. 그는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 전국 체인점을 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947-5151>    성낙규 인턴기자 


임효진 백정151 대표가 식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성낙규 (nk_223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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