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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묘 역사성 되찾기 학술대회 연다
양양문화원, 8월 19일 문화복지회관서 토론회/동해신묘 정체성 고찰·복원 건축안 발표 등
등록날짜 [ 2022년08월01일 11시05분 ]

양양문화원(원장 박상민)이 설악권의 수부 도시인 양양군의 정체성과 역사성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박상민 문화원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군의회 의장, 지역원로 및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신묘의 정체성과 복원에 대한 학술대회’를 열어, 지역 정체성 회복과 역사성 복원에 나선다. 
학술대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2시 30분부터 김도현 강원도문화재위원이 ‘동해신묘제의 역사와 내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양양의 정체성과 명칭고찰’, ‘동해신묘 복원과 건축안’, ‘동해신묘 유산과 전통콘텐츠’ 등 동해신묘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시각과 관점으로 고찰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는 이번 학술대회의 좌장인 이창식 아시아 강원민속학회장 주재로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해신묘는 신라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경지 면적이 부족한 동해안 지역에서 험난한 바다에서 어로 활동을 하면서 바다 신인 용왕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했던 제례로 현재 바다를 접한 마을에서 서낭당과 해신당을 모시는 원류로 평가되고 있다. 
양양군 조산리에 위치한 현 동해신묘는 고려 공민왕 19년(137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에는 국가적 제례 중 중사로 분류될 정도로 중요성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다. 그러나 조선시대 순종 2년(1908년) 일제의 공작으로 비석이 잘리고 건물이 철폐되었다가 지난 1993년부터 양양군에 의해 복원사업이 추진됐다. 현재도 전승돼 매년 낙산해수욕장과 설악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양양 동해신묘 여름해변 용왕제’를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양양문화원은 양동창 전 문화원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2년 전폭적인 지원과 향토사연구소 위원들의 헌신적인 연구 노력에 힘입어 한국문화원연합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한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에서 ‘동해신묘의 역사적 고찰과 이해’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민 양양문화원장은 “역사란 무릇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라는 보편적 진리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확인하는 동시에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의 역사성을 복원해 미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전환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동해신묘. 김진하 군수가 제례를 올리고 있다.


박상민 양양문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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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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