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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박물관서 만나는 ‘북녘의 풍경’
북한 작가 4인 그림 전시/꽃·산천 등 자연풍경 담아/15일까지 매일 개관
등록날짜 [ 2022년08월01일 10시50분 ]

강원도 DMZ박물관(관장 박성정)은 남북평화 기원 기획특별전으로 정전협정기념일인 지난달 27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DMZ에 찾아 온 북녘의 풍경’을 주제로 북한 미술작품전을 열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동물, 산천 등 자연 풍경을 그린 북한 미술작가 4인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DMZ박물관은 “남북한 미술이 그 근원은 하나에서 비롯되었음을 재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사실주의적 표현법을 발전시킨 ‘조선화’를 마주하면 그들이 담아낸 한반도의 산수와 일상적 화재(畫材)에서 남북이 본래 하나였음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다”고 했다.
조선화 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화풍과 기법을 유지하면서 전통 동양화의 일반적 특성을 지닌 북한식 동양화의 명칭이다.
DMZ박물관은 현재  ‘DMZ에 찾아온 북녘의 풍경’ 외에도 ‘강원의 국보,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제10회 DMZ학생미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DMZ공예체험’ 등의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정 강원도DMZ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족 정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DMZ박물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공감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 연구, 보존, 전시, 교육해 DMZ이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박물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휴관일 없이 매일 개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DMZ박물관은 올들어 지난 7월 25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12만3,000명이 방문했다.                         장재환 기자 

강원도 DMZ박물관이 오는 15일까지 매일 개관한다. 사진은 DMZ박물관 전경.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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