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메이트힐’이 지난 12일 속초지역 중·고교와 청해학교 등 8개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우선으로, 고등학교는 각 30만원씩 4명, 중학교는 각 20만원씩 5명, 청해학교는 30만원씩 8명 등 총 40명에게 전달됐다.
메이트힐 관계자는 “약소하나마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의 다자녀 가정 청소년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메이트힐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기업 메이트네트웍스(MATENETWORKS, 대표 전우호)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3,000㎡ 규모로 케이크로 유명한 ‘빌리엔젤’과 ‘더 로스터리 카페’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성낙규 인턴기자
속초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속초 메이트힐 건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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