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조양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속초본점’이 1년여에 걸친 매장 재건축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은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삼성플라자 이평우 대표이사·박정수 지점장,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 김민철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매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기업 ‘삼성 디지털프라자 속초본점’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지점장은 “참석해 주신 내 외빈께 감사드린다. 속초 시민과 강원도 전 지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속초본점’은 기존 20여 년 넘은 낡은 매장을 2020년 8월부터 재건축 공사를 했다.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매장은 기존 대비 502㎡(152평) 넓어진, 1,140㎡(345평) 규모로 강원권 8개 매장 중 가장 크며, 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8월 14일까지 그랜드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모델 구매 품목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결혼·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군인·경찰·소방·교육 등의 공무원 고객은 가전구매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농협중앙회의 MOU에 체결에 따라 농협 조합원들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하나로마트에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규 인턴기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속초본점 그랜드 오픈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