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 10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3박4일간 양양지역 청소년 23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교사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봉사는 건국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한울’의 주관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은 지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교실’과 ‘그림자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중학생은 자기탐색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찾아라, 나의 꿈 프로그램’과 ‘심리연극’을 진행했다.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는 ‘캠퍼스 이야기 들려주기’와 ‘1대1 멘토의 학과선택 상담’ 등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활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현북면 원일전리 금풀애마을 체험관에서 숙식을 하며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건국대 학생들이 현북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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