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양IC 거점농협인 강현농협(조합장 김일수, 사진)이 지난 4일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을 갖고 양양군의 글로벌 거점화에 발맞춰 지역농협 경쟁력 강화에 들어갔다.
강현농협은 이날 김일수 조합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군의회 의장, 조합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을 위한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강현면 물치리 15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강현농협 종합청사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북양양IC 거점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일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강현농협이 제2의 창사에 걸맞은 종합청사 이전을 통해 지역농협의 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농협은 김일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김영지 전무와 직원들, 조합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고품질 양양해뜨미의 전국 판매망 확대를 비롯해 주유소 사업 성장세 지속 등을 바탕으로 농촌 속 도시농협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청사 신축 이전 사업을 전환점 삼아 로컬푸드 선도농협으로서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의 생산 지원 및 판매 거점 역할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김일수 조합장은 새로운 강현본점과 낙산지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7번 국도변의 주유소 사업도 활성화하는 등 강현농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강현농협의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이 지난 1일 강현면 물치리 현지에서 김진하 군수와 오세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일수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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