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대표 문화유산인 화진포(강원도 기념물)에서 ‘2022 고성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꽃이 피는 나루에서 펼치는 그린나래!’를 진행한다.
군은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화진포’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당신과의 화진에코여행-시즌2’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문 사진 강의를 들은 후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고 자연유산의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7월과 10월에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탐사대, 즐거운 지리탐구교실 - 2기’는 1박 2일간 전문해설사와 함께 화진포, 송지호 석호를 탐방하며 우수한 자연유산, 지질 등을 배우고 석호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형 탐방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에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의 가치를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고성 화진포’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고성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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