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강연가 김영심(50, 사진) 씨가 제29회 신사임당 얼 선양-강원문예경연대회에서 수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 씨는 1차 선발된 데 이어 지난 6일 강릉시 오죽헌 한옥마을에서 열린 2차 경연대회에서 ‘삶의 동행 길잡이 멘토 민정아’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강원문예경연대회는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강릉시 주최, 사임당 21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김영심씨는 지난 2월부터 <에이블뉴스>에 ‘민정이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연재 칼럼을 쓰고 있다. 또 영동극동방송 프로그램 ‘마음으로 쓰는 편지’ 코너에 대본을 쓰고 내레이션을 하는 등 고정 출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을 인정받았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 행동감각, 운동 등의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경동대 평생교육원에서 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의 음악치료사 전문과정을 마치고 음악심리상담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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