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스킨스쿠바, 윈드 서핑 등 해양스포츠의 성지로 떠오르며 국내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생활숙박시설이 토성면 봉포리에 들어선다.
글로벌 넘버원 호텔그룹 ‘윈덤(WYNDHAM)’이 국내 최초로 위탁 운영하는 최고급 생활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1981년 미국에서 설립된 윈덤은 전세계 약 80여개 국에 9천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넘버원 호텔그룹이다. 럭셔리 등급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윈덤은 대한민국 1호 직영점으로 ‘윈덤 강원 고성’을 선택했다. 신세계 E&C가 5성급 생활숙박시설로 시공 중이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58-9 등의 필지에 지하 4층~지상 28층, 총 489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상층인 28층 루푸탑(Roof top)에는 둘레 102m의 인피니티 풀이 만들어져 동해와 설악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은 전 객실에 오션뷰 특화설계를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월드 넘버원 호텔그룹 윈덤이 봉포에 최고급 숙박시설을 선택한 것은, 스킨 스쿠바, 윈드 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고성군이 해양 레저스포츠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건봉사, 화진포, 통일전망대를 연결하는 삼각 벨트 구성이 완성되고 DMZ 특화 관광이 완성되면 고성이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산 기자
‘윈덤 고성 봉포’ 28층 루프 탑 인피니티 풀 조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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