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최근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내선 정시성 부분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결과(이용자만족도조사)’에 따르면 국제·국내노선을 운영하는 8개 항공사 중 대한항공, 에어부산, 플라이강원 등 3개사가 정시성·안전성·소비자 보호·이용자 만족도 등 전 부문에서 ‘매우 우수(A등급)’를 받았다.
항공기 운영 지연이나 연착 없이 정시에 뜨고 내리는 정시성 부문에서 플라이강원은 국내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에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플라이강원은 예약 편의를 비롯해 서핑 이벤트 연계 등 각종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주차시설이 편리하고 설해원과 쏠비치, 서피비치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최근 국내선 활성화에 발맞춰 제주와 여수노선의 교차 관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는 항공사와 공항 서비스 평가를 상시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국적사(10개), 외항사(16개), 주요 공항(6개)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평가해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강원도 대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강원도·양양군과 함께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주원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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