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취임한 조기숙(52, 사진) 제7대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
조 회장은 적십자봉사회가 기존에 해오던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생필품 지원,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이미용 및 세탁 봉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어려운 이웃과 회원 간 1대1 자매결연을 추진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이 전달되도록 힘쓰고 자원봉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봉사회 소속 모란봉사회(죽왕지역) 창단 멤버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조 회장은 모란봉사회장을 역임하며 대한적십자봉사회의 대내외적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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