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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성공적인 민선 8기, 9대 시·군의회 되길
등록날짜 [ 2022년07월04일 15시25분 ]

지난 1일 민선 8기가 출범했다. 이날 설악권 시장·군수들은 취임식을 열고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제9대 시·군의회도 개원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인수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시정구호로 정했다. 연임에 성공한 고성군과 양양군은 기존 슬로건인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 ‘힘찬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그대로 사용한다. 시·군마다 슬로건에 담은 지향점이 4년 후 풍성한 결실로 나타나길 바란다.
민선 8기에서도 화합과 소통을 꼭 염두에 둬야 한다.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일 처리, 주민 간의 갈등과 분열 속에서는 결코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이룰 수 없다. 시·군에서 정책을 펼치다 보면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다른 입장을 무조건 무시하거나 배척하기보다는 최대한 토론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고 설득을 하고, 정책에 문제가 없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시장, 군수들은 무엇보다 불편부당, 공명정대, 공평무사의 원칙을 마음에 깊이 새겨둬야 한다.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쳐 일을 하다 보면 주민 화합을 해치고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시장, 군수들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지자체의 현실적인 여건이나 역량이 못 따라가면 헛약속이 되고 만다. 물론,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하지만, 애당초 현실가능성이 떨어지는 정책이나 사업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보길 바란다. 
시·군의원들은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과 의회의 권한이 확대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자치단체와의 소통과 협치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 성공적인 민선 8기와 9대 시·군의회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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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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