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부부 세대 등 5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된다.
검사요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할 방침이다.
치매 진단자의 경우 협약병원인 속초의료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영상 촬영 등 다양한 정밀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소득기준에 따라 고성군에서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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