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24일 3일간 고성종합체육관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고성군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1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7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2일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과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농구, 론볼, 당구, 보치아,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좌식배구, 탁구, 풋살 등 13개 정식 종목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2개의 어울림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제15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좌식배구가 지난 23일 고성중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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