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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문화 중심 도시 속초서 실향민 망향 한·아픔 달래
‘2022 실향민문화축제’ 성료/각종 공연·전시행사 호응/유튜브 채널로 생중계/아바이마을 테마거리 인기
등록날짜 [ 2022년06월27일 10시15분 ]

‘2022 실향민문화축제’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지난 17~19일 3일간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실향민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실향민과 관광객 등 10만여명(온라인 포함)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축소 개최됐던 지난해 하이브리드 축제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축제 분위기가 살아나고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돼 관람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축제 개막일인 지난 17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0여명의 실향민 1·2·3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장 특별무대에서는 실향민 꿈 콘서트와 특별공연, 이북무형문화재 공연, 속초 사자놀이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돼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과 아픔을 달랬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아바이마을 테마거리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6·25전쟁 직후 실향민들의 임시 정착 공간을 재현한 원추형 가옥과 박수형 가옥, 추억의 먹거리 공간인 신포상회와 북청집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속초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은 테마거리에서 직접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갯배에서는 갯배 끌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북먹거리장터와 실향민문화를 주제로 한 AR체험, 탈북민문화 및 지역문화예술단체 홍보부스, 이북놀이문화 체험전시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실향민문화축제는 메타버스와 유튜브, SNS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어 실향민축제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MZ세대도 관심을 보였다. 시는 축제 기간 속초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향민문화축제 개막식과 함상위령제, 특별공연, 상설공연 등을 생중계로 방영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실향민 1·2세대들의 고령화로 점점 잊혀져 가는 실향민문화를 발굴하고 알려, 실향민축제를 지역 대표 관광문화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시가 실향민 문화의 중심 도시로서, 전국의 실향민 1·2·3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지난 18일 ‘2022 실향민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갯배 끌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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