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김승혁)는 지난 15일 경동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오토바이와 개인형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음주·무면허·안전모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처벌내용과 기타 교통안전수칙을 설명했다.
박종찬 속초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달말까지 오토바이 및 개인형이동장치의 법규위반에 대해 집중단속도 벌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경찰서가 지난 15일 경동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