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강원연극제에서 속초극단 청봉 <통일 익스프레스>가 금상을, 파.람.불 <금따는 콩밭>이 은상을 수상했다. 양양 극단 현산의 <야상곡>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은 원주 씨어터컴퍼니웃끼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가 차지했다.
올해 강원연극제는 도내 7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개인상에서는 속초 청봉의 권다림이 최우수연기상, 김일태가 연출상을, 파.람.불의 김강석과 민경이 우수연기상을, 남궁진이 무대예술상을 받았다. 장재환 기자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극단 단원들이 지난 9일 제39회 강원연극제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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