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임흥빈) 제17회 회원전이 오는 18~23일 6일간 속초 청년몰 갯배St 2층 스타리안에서 열린다.
속초예총의 제33회 속초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2005년 창립전을 포함해 속초사진작가협회의 18번째 회원전이다.
전시회에는 39명의 회원이 참여해 발전하는 도심의 아름다운 풍경을 비롯해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보여주는 자연의 비경, 창작 사진 등 39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맞아 사진집도 출간하며, 회원들의 작품 2점씩 총 78점을 게재한다.
정규 속초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속초 사진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홍보대사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이왕선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감사의 작품 ‘쌍천과 울산바위’.
최희재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장의 작품 ‘도시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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