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명파 아트호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명파 아트호텔은 지난 2020년부터 ‘아트호텔 리메이커’ 프로젝트사업으로 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8개의 객실을 다양한 주제의 아트룸으로 조성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명파아트호텔 2동에 대해 5억원의 사업비로 냉난방기 및 전기설비, 노후배관 교체, 옥상 방수공사 등을 추진해 여름 성수기 이전에 개장할 계획이다.
김동완 관광과장은 “명파 아트호텔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최북단 명파지역에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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