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최근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6월 말까지를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책보험에 가입하면 피해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총 보험료에서 일반주민은 55~62%, 차상위계층은 76%,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상 규모는 상품에 따라 70%부터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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