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김춘식)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양소방서 직원 20여명은 양양 서면 용천리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열매 솎기와 주변 환경정리작업을 벌였다.
양양소방서는 매년 농촌지역을 찾아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찾아와 열심히 도와준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춘식 서장은 “소방서 본연의 임무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소방서 직원들이 용천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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