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 물가 안정 및 물가 인상 억제를 위해 올해의 착한 가격업소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간 상반기 착한 가격업소 일제 정비 및 신규모집을 실시해 심사를 거쳐 이 중 20곳을 착한 가격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착한 가격업소는 기존 15개 업소 가운데 14개 업소가 재선정됐고, 신규 업소는 18개 신청업소 중 6개 업소가 선정됐다.
시는 착한 가격업소에 식료품 구매 비용과 CCTV 설치,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비용 등을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 홈페이지 및 SNS, 속초 소식지 등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착한 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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