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마을 등급결정에서 1등급 마을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2016년 어촌체험마을 등급결정’에서 장사어촌마을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사어촌마을은 지난 6월 진행된 체험프로그램, 숙박시설, 경관 및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현장심사에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은 1등급, 경관 및 서비스 부문은 2등급을 받아 1등급 마을로 선정됐다.
등급결정 표식은 올해 말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장사어촌체험마을은 물고기 맨손잡기체험, 소형통발, 해조책갈피 표본만들기, 배낚시 등 연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사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장사해안누리길에 전망데크를 조성 중”이라며 “2018년까지 상징조형물, 해변쉼터, 경관 화장실 등의 테마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