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광)·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추천한 청소년 2가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내가 그린 집’에 선정됐다.
지난 16일 선정 결과를 통보받은 2가구(조손·한부모가정)는 6월 중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및 시공업체 현장실사를 시작으로 7~11월 중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해당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도 추천돼 공부방 꾸미기, 도배, 지붕수리와 함께 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도 진행된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2017년부터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총 24가구를 선정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과 더불어 청소년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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