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동해북부선 철도역사와 신호장에 대한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해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한다.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철도건설 기본계획 고시가 완료된 동해북부선(강릉~제진)에 명시된 3개 정거장(간성역, 화진포신호장, 제진역)을 대상으로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정거장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장래 남북철도 연결을 전제로 대북 협력사업 발굴 및 북방물류 사업추진 대비 등 장기적인 미래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역세권개발 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포함해 예산 및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전략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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