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고성지역 후보들은 지난 19일 선거운동이 공식 개막함에 따라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고성군수 후보들을 비롯한 도·군의원 출마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고성군수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기 후보는 이날 아침 간성입구 삼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함 후보는 “짧은 임기 내 2조7,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뤘다”며 “이러한 투자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선택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고성의 아들 홍남기가 돌아왔다”며 “변혁의 시대 정확한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새롭고 멋있고 강한 고성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의원과 군의원 후보자들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유세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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