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와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 오전 노학동 이목리경로당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첫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목리·도리원·노리마을 어르신들과 농아인협회 회원 가정 60여 가구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접수받아 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세탁차로 세탁·건조한 후 새이불 1세트(이불, 패드, 베개커버), 마스크 한통(94마스크 25장)과 함께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 연합봉사활동으로 ‘사랑 실은 빨래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이·미용봉사와 취약계층 LED 전구교체 등도 진행했다.
이날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이정순)과 속초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대장 이명순)가 빨래수거 및 배달(차렵이불 전달), 속초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가 빨래접수 및 정리,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회장 최승석)이 가구별 방역활동, 이미용봉사회(회장 유경춘)가 이미용 봉사, 찬누리봉사회(회장 마성진)가 LED 전구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첫 연합 봉사활동이 지난 10일 오전 노학동 이목리경로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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