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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피움미술관에 둥지 틀고 창작활동
‘소나무작가협회’ 홍일화·신혜경·홍현주·이유·홍영희 작가/프랑스 등 세계 무대로 전시/가진 ‘스퀘어루트’서 전시 예정
등록날짜 [ 2022년05월09일 16시30분 ]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나무작가협회’의 한국 작가들이 지난달부터 고성군 피움 미술관 레지던스에 둥지를 틀고 창작에 돌입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작가인 홍일화·신혜경·홍현주·이유·홍영희 작가로, 이들은 모두 프랑스,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홍일화 작가는 프랑스 에꼴데보자르(Ecole des Beaux-Arts)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프랑스 등에서 3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홍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탐구하고, 모든 생명체의 소리에서 치유와 위로, 공존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지난 2008년 재유럽 청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미술방송 진행자, 영화 ‘리얼’의 배경 그림, KCC 환경보호 캠페인 대형 벽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혜경 작가는 프랑스 에꼴데보자르(Ecole des Beaux-Arts)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사진과 회화 두 장르를 오가며 혼합하기도 하고 각각 독립적인 작업을 하기도 한다. 큐레이터로도 활동하는 중견작가다. 
홍현주 작가는 회화와 동판화를 하는 작가로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치며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그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유 작가는 몸이 풀어내는 의식, 무의식의 선과 마띠에르(물질이나 재료를 의미하는 불어)가 화면에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회화적 실험을 하는 작가로 프랑스와 한국 여러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홍영희 작가는 스트라스부르 인문사회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와 독일에서 진행한 주민 참여예술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지금은 남북 분단의 역사적 아픔을 안고 고성에 정착한 실향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주민참여 프로젝트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1991년 8월 22일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25명의 한국 작가들에 의해 창립된 소나무작가협회는 파리 근교 이시-레-물리노(Issy-les-Moulineaux)의 탱크 공장에 공동작업실을 만들며 시작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배 작가를 비롯, 권순철, 홍순명 작가 등도 소나무작가협회 출신이다. 협회는 매년 정기전 및 기획전을 프랑스, 한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펼치고 있다. 
피움 미술관은 소나무작가협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작가들에 의해 탄생한 작품들은 가진 소재 스퀘어루트 갤러리에서 다음달 전시할 예정이다. 
이용규 피움 테마파크 대표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고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성의 피움 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강원도 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피움테마파크 레지던스에 머물며 작업을 하고 있는 소나무작가협회 작가들. 왼쪽부터 홍현주, 홍일화, 이유, 신혜경, 홍영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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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haareezee@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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