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자체 기획을 통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연계한 차별화된 ‘인문학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올해 인문학프로그램은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3개 프로그램씩 연계해 추진한다.
상반기 주제는 ‘지역환경과 인문학’으로 속초의 자연과 주변을 살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주류와 책 이야기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제1탄 ‘설악, 산의 인문학’은 국립산악박물관과 공동주관해 설악산을 포함해 한국 곳곳의 산과 백두대간을 살펴보고 자연과 인문을 연계해 산과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의는 오는 17일 ‘우리 산림, 자연과 인문의 결합체’를 시작으로 24일 ‘산과 함께 한 우리 민족의 삶’, 31일‘영원한 판단 중지, 산의 자세’, 6월 7일 ‘백두대간과 설악산’ 이 매회 오후 3시에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25명을 네이버폼(온라인)과 전화로 접수한다. 강연자는 신준환 동양대학교 산림비즈니스학과 초빙교수로 국립수목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산림생태 및 생물 다양성 보전과 관련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명망 높은 전문가이다.
<문의 :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33-636-0669)>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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