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배성운·정연권 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2022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효행 부문 수상자로 배성운(67) 씨를, 교육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정연권(56) 씨를 결정했다.
사회복지·효행 부문 수상자인 배성운 씨는 다양한 나눔 활동 실천으로 더 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학술·체육 부문 수상자인 정연권 씨는 배구 종목에서 활발한 활동과 후진양성으로 선수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엘리트 체육 위상 제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2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했으며, 이 기간 문화예술 부문 2명, 사회복지·효행 부문 4명, 교육학술·체육 부문 2명 등 총 3개 부문에서 8명이 추천·접수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인 만큼,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예우시책을 통해 속초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배성운 정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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