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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워케이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등록날짜 [ 2022년05월09일 15시55분 ]

전국의 지자체들이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직장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기업들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재택·원격근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사무실 출근과 원격 근무 등 근무 형태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이나 전면 원격 근무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대비해 본사 직원 4795명에게 선호하는 근무 형태를 물어보니 ‘재택·출근 혼합’(52.2%)과 ‘주 5일 재택’(41.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지난달 12∼24일 자사 앱 이용자 350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가 꼽은 적정 워케이션 기간은 평균 12.8일로 나타났다. 워케이션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답변은 90.9%였지만 응답자의 84.5%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했다. 워케이션 트렌드 확산으로 장기 숙박 이용자가 늘어나며 1분기 2박 이상 예약 건수가 작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앞으로 워케이션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워케이션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속초시가 관내 여행사업체와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속초 체크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속초 체크인’참여자에게 1인실 숙소를 제공하고 숙박비와 체험비를 일부 지원할 방침으로, 현 시기 매우 적절한 정책이라고 본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함께 워케이션 직장인들이 선호할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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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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