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래권(사진) 제6대 속초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아남프라자에서 열린다.
속초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윤광훈 회장의 후임으로 정래권 부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정 회장은 “전임 윤광훈 회장님이 그동안 닦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을 해나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 취지를 잘 살려 더욱 진일보하는 지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례적인 세미나 개최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창업 상담 및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과 새로운 유통구조의 출현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상호협력과 유대를 통해 속초 경제를 최일선에서 이끌어가는 든든한 모임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속초고와 동우대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주)대륙건설중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속초YMCA 부이사장 역임했고, 지난 2008년부터 속초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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