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티빙(TIVING)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시무식이 지난달 26일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레이크오션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해 제작사 윤앤컴퍼니 윤종호 대표, 민두식 감독, 배우 및 제작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을 마친 제작진은 이날 오후부터 고성군 자작도 캠핑장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로맨스 코미디 평화통일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는 총 12부작으로, 고성군에 가상의 평화통일 도시가 건설되고 남과 북의 문화예술인과 과학자들이 이웃으로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함명준 군수는 “아름다운 고성군을 배경으로 한 남·북 청춘들의 로맨스 스토리로 기대가 크다”며 “좋은 작품이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하고 더불어 고성군이 더 많이 알려져 앞으로 많은 드라마가 고성을 배경으로 촬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미국의 넷플릭스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산 기자
평화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시무식이 지난달 26일 고성군 레이크오션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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