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헌)은 지난달 27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교육의원 13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교육의회 제2차 지역 소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소의회에서는 ‘우리 교육현장의 차별’에 대해 토의했으며, 합의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도교육청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1차 소의회를 열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의를 벌였다.
속초양양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 운영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강원 청소년교육정책 토론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도교사인 속초여자중학교 유미선 교사는 “우리 교육현장의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한 청소년교육의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소회의실에서 청소년교육의회 제2차 지역 소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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