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만지는 박물관과 함께 속초시 아동청소년친화공간인 ‘꿈이랑’에서 여는 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과 교과서 유물 전시 ‘The 재미있는 박물관’이다.
‘뚝딱하니, 어흥’은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전래동화 속 호랑이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된 체험형 뮤지컬공연으로 꿈이랑 야외무대에서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티켓은 재단 SNS와 홈페이지에서 참여 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정의 달 특별전시‘The 재미있는 박물관’은 평소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나오는 대표유물 15~20선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시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차례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체험프로그램으로 갯배·사자놀이티셔츠·나전칠기그립톡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사전접수를 통해 별도로 운영된다. 전시해설과 만들기 체험 역시 재단 SNS와 홈페이지에서 참여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재단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쳐있는 속초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 033-636-0670>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문화재단이 오는 6일 여는 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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