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사계절 해양체험스포츠를 VR(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호! VR 해양모험관’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호! VR 해양모험관’은 2017년 특수상황지역 신규 사업으로 국비 28억원 군비 32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 일원에 건립했다. 해양모험관 1층은 VR 체험관으로 VR시네마, 아이튜버, 래프팅, 열기구, 헌터스, 낚시, 롤러코스터, 워터바이크, 슬라이드볼풀 등이 운영된다. 2층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카페가 마련된다.
입장료는 어른 2만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만6,000원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최종 시설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을 방문하는 해양스포츠 체험 및 동호인이 급증함에 따라 체험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VR 해양모험관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