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대하(사진)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행정지침과 관련해 속초시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도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해 3월 15일 의정활동 차원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모임을 갖는 과정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위반(감염병예방법)했다는 이유로 속초시로부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았는데 이의신청을 제기한 결과, 춘천지법 속초지원으로부터 속초시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주 후보는 “정확한 사실 조사 없이 무리하게 행정명령을 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명예를 실추시킨 속초시는 사과하고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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