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캠핑관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송지호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지호 캠핑장은 죽왕면 오호리 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으로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즌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지방이양)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야영데크 60개(데크 44개, 노지 16개), 매표소,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달 29일까지 고성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캠핑장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부르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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