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5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을 은어 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하고 불법포획 단속에 들어갔다.
군은 남대천 하류와 용천리, 어성전리, 법수치리, 송천리 등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새벽과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 대 불법어업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어린 물고기 포획과 무허가 자망 및 투망, 전류, 독극물 사용 등 내수면 어업 관계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은어와 함께 5~6월 산란을 위해 양양 남대천으로 소상하는 칠성장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연중 포획이 금지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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