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지난 16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7월, 27홀로 새롭게 단장해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축소판으로 골프채보다 짧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도심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나무로 된 채로 나무 공을 치기 때문에 장타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최대 비거리가 50~70m에 이를 정도로 운동량은 적지 않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동절기 잔디보호를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 휴장을 갖고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이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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