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취임한 한명철(53, 사진) 제5대 대진초·중·고 총동문회장은 “대진지역은 인구 감소로 모교 학생수가 매년 줄고 있다”며 “동문들 간의 결속을 다져 모교의 학생 유치에 나서고 후배들이 모교에서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방안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보고, 동문회원 배가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출향 동문들의 동문회 결성에도 적극 나서 장학사업 확대 등 다방면으로 모교 발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 회장은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대진초(40회)와 대진중(9회)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복덕(53) 씨와 1남1녀. 임기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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