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늦어도 이달 말경 6.1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7개 권역으로 나눠 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을 전후해 단수 선거구의 공천자를 발표하고 경선 실시 여부를 확정한 뒤, 이달 말까지 순차적인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속초시장에는 김철수 시장과 주대하 전 도의원이, 도의원 가선거구에는 김병욱·김용태·박범진 예비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해 향후 경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성군수는 현 함명준 군수가 단독으로 신청한 가운데 박효동 도의원의 참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으며, 신청자가 없는 고성 도의원의 추가 모집과 4명이 등록한 군의원 나선거구의 경선 여부도 주목된다. 양양군선거구는 3명이 등록한 군의원 나선거구의 경선 여부가 관심사다.
도당 관계자는 “현재 경선 절차와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있지만 20일 전후해 공천 일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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