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5월 초까지 버스승강장 10개소에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한다.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은 버스 무정차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승강장 안에 설치돼 있는 벨을 누르면 승강장에 설치된 LED 탑승 알림등이 켜져 버스기사에게 승차 유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우천, 무더위, 추위, 야간 등의 상황에서도 승차 대기자가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음에도 버스가 대기자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제기돼 왔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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