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지난 16일부터 속초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소통프로그램 ‘전통문화·놀이 체험프로그램’ 및 ‘속초문화유산답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소통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한국 전통놀이와 속초 역사기행을 하며 문화감수성을 기르고 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원은 속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놀이 체험프로그램’ 8회, ‘속초문화유산답사기’ 6회 등 총 1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속초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은중 속초문화원 과장은 “다문화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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