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교동주민센터(동장 고재홍)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길)가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노후, - 나를 생각하는 시간 - 쉼과 나눔이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복한 노후,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젝트는 홀로 생활하는 60세 이상 주민들 중 장애 또는 질환 등으로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한 20명을 선정해 그림 색칠하기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반려식물 화분을 나눠줬다.
그림 색칠하기는 관내 문우당서림, 동아서점에서 교재를 기부받아 참여자들이 교재에 색칠을 하면 가람심리연구소에서 심리, 정신적 상태를 확인하고 예측되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호미노작연구소가 반려식물을 제공해 키우고 식물심리치료 전문가가 주 2∼3회 가구를 방문해 식물 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 노후 프로젝트 대상자들에게 컬러링북과 반려식물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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